[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 도포면(면장 황태용)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4월말 도포면에서 30여년을 근무(1967년∼1998년)하다 부면장으로 퇴직한 김정호(83세)씨가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소외되고 외로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현금 일백삼십만원을 기탁했다.
김정호 도포면 전 부면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포면에 홀로사는 어르신, 한부모 가정,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주민 13명에게 각 10만원씩 현금 지원된다.
황태용 도포면장은“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전한 김정호 전 도포면 부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공직자도 면민을 가족과 같이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변을 잘 살펴 소외받는 면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0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