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일 한국교회의 성장,발전을 이끌었던 하느님의 종 정진석 추기경이 모든것을 남기고 떠난 선종을 애도하고 명복을 빌었다.
이어 활빈단은 사목표어인 “모든이에게 모든 것 (옴니버스 옴니아OMNIBUS OMNIA)”대로 ‘모든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삶을 살다 이제 하느님 품으로 떠난 정 추기경을 깊히 애도 했다.
또한 활빈단은 인간 생명을 파괴하는 비도덕적 행위에 대해서는 생명 가치를 무분별하게 훼손한 한국사회에"생명운동의 주춧돌이 된 교구생명 위원회와 생명윤리전문가를 육성하는 가톨릭대 생명대학원 설립을 통해 생명이라는 최고가치를 일깨우는 기폭제역을 다하며 생명 존중을 행동으로 보여 주셨다"고 회고했다.
이와함께 훌륭하신 정 추기경의 모교인 중앙고 후배동문인 홍정식 활빈단 대표는 후배들에게도 따뜻한 사랑의 정신을 일깨워주시고,인간을 사랑 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으려는 정 추기경은 남북분단의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민족화해와 협력을 통해 하나 되길 기원하며 경기도 파주시에 참회와 속죄의 성당과 민족화해센터를 세우는 등 "남북통일 운동에도 앞장섰다"고 말했다.
한편 정 추기경은 선종하면서 남은 재산 모두를 꽃동네, 서울대교구 무료급식소 명동밥집, 동성고 예비 신학생반,청소년국 아동신앙교육,장학재단에 기부하고 생전에 약속한 대로 각막도 기증해 세상을 비추는 빛으로 남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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