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우 기자]법무부 순천준법지원센터(소장 김선규)는 4. 29.(목) 순천경찰서 등 전남 동부 6개 경찰서 형사과, 수사과, 여성청소년계 담당자들과 전자감독 제도 소개, 2021. 6. 실시 예정인 전자감독 특별사법경찰제도 시행에 앞서 제도 시행 전 의견 수렴,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사건 발생 시 신속한 검거방안 등을 논의하는 「‘21년 하반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1. 6. 9. 시행되는 전자감독 특별사법경찰제도 시행에 앞서 제도 시행 전 수사권 범위 등 사안별 논의 및 전자감독 대상자가 전자장치를 훼손하거나 범죄를 저지르는 사건이 발생할 경우 대상자를 조속히 검거할 수 있도록 수사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순천준법지원센터 김선규 소장은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을 방지하고 원활한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보호관찰소와 경찰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는 ‘14년 4월부터 보호관찰소와 경찰서 간 매년 2회 실시하는 전자감독 관련 실무 회의이며, 연 1회 이상 전자장치 훼손 대응 모의훈련도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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