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이 30명이 참여하는 제15기 화순군 귀농귀촌학교를 개강했다.
귀농귀촌학교는 도시민의 화순 귀농‧귀촌에 동기를 부여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군은 2014년부터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 이주 희망자와 화순군 이주 5년 이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료생 502명을 배출했고, 수료생 중 379명이 도시민이었다. 도시민 중 132명(34.8%)이 화순에 정착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제15기 귀농귀촌학교는 22일 개강했다. 귀농귀촌학교는 1년에 상반기, 하반기 2회 운영하며 (사)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이 주관해 교육을 진행한다.
15기 수강생 30명 중 16명(53%)이 광주 등 대도시 거주민으로 화순 귀농에 의사를 보였다. 15기 교육은 6월 15일까지 진행된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061-379-3665)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귀농귀촌학교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양질의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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