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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긴급구조대책 추진
  • 기사등록 2021-04-26 14: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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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산악사고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과 코로나19로 인해 나홀로 산행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를 막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추진된다. 

 

최근 3년간 전라남도내 산악사고는 지난 2018년 397건, 2019년 383건, 2020년 396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봄철(3~5월)에 발생한 사고는 343건으로 29.2%에 이른다.


유형별로는 일반조난 267건(22.7%), 실족·추락 184건(15.6%), 개인질환 113건(9.6%), 탈진·탈수 85건(7.2%) 순으로 나타났다.

 

봄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산 코스를 충분히 숙지하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야 한다. 또 충분한 스트레칭과 체온 유지를 위한 옷차림에 신경써야 한다. 


장흥소방서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천관산 등산로에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간이구조구급함 및 위치안내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점검·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의용소방대와 산악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및 유동순찰을 병행할 예정이다.

 

문병운 소방서장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산악사고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장흥군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악사고 긴급구조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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