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5월 말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지금까지 매월 체납자에게 고지서 및 납부 안내문을 발송하여 체납 처분 전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현수막, 납부 안내 문자, 카카오 알림톡 등 다방면에 걸친 납세 홍보 활동을 펼쳐 이월체납액 15억여 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냈다.
특별정리 기간 중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체납액 징수 독려반을 꾸려 징수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면서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예금 등 매출채권 압류, 압류 부동산 공매처분 등 강력하게 고액 체납자를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
특히 특별정리 기간 동안에 1백만 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거주지 및 사업장 방문을 통한 징수 독려와 현장 조사 활동을 전개하고, 관외에 거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도 거주지를 직접 방문하여 거주 실태ㆍ납부 능력 파악 등 치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성실히 납세 의무를 이행한 대다수의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고질ㆍ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각종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제외 등 행정제재와 압류재산 공매처분 등 강도 높은 체납 처분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며 “이번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 중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흥군은 매년 전남도 주관 『이월체납액 줄이기』와 『징수율 올리기』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0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