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나주소방서(서장 최형호)는 범정부 화재안전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재난발생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화재안전정보조사를 계속 추진중이라고 전했다.
화재안전정보조사는 지난 제천.밀양 화재참사를 계기로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실시한 화재안전특별조사와 연계해 추진하는 대책으로 실제 화재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나주소방서는 2개반 4명으로 화재안전정보조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열악한 조사환경과 민원업무처리 병행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2020년에 537개동을 실시해 203건의 소방시설에 대해 개선조치를 완료했고, 올해는 2,288개동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조사 내용은 ▲건축물 개요 및 소방시설 현황 ▲소방차 긴급통행 장애 요인 ▲연소확대 요인 ▲주변도로 여건 등 4개 분야 52항목 165개 세부사항을 중심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최형호 서장은 “화재안전정보조사는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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