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이 4월부터 희망하는 초‧중‧고등학교의 전교학생회와 학급을 대상으로 ‘스쿨 퍼실리테이션‘으로 찾아가는 학생자치 역량강화 학습에 나선다.
찾아가는 학생자치 역량강화 학습은 퍼실리테이터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주어진 주제를 가지고 퍼실리테이션(촉진활동)을 경험하면서 존중과 배려의 태도를 바탕으로 소통과 공감을 통해 모두에게 바람직한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활동이다.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주어진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고 꾸려가는 시간을 갖도록 하며 더불어 소수의 의견을 반영하고 학교가 민주성을 회복하여 진정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작은 시도로 학생들이 편안하고 허용적인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하고, 학생들 스스로 문제 해결의 방안을 찾아 실천 의지를 다지도록 하는데 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학생이 학교의 주인으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및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도록 초등학교 6교, 중학교 3교를 대상으로 총 15회를 걸쳐 이 행사를 진행하며, 추가 신청하는 학교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꾸준히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