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안명숙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5일 “관내 청소년들이 주말을 이용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꿈과 끼를 키우는 토요학교’ 프로그램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과 끼를 키우는 토요학교는 문화교육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남구는 지난 2012년부터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자 신청 자격은 현재 기준으로 광주시에 소재한 청소년 관련 전문기관과 법인‧단체, 또는 개인사업자이다.
다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유사 사업을 수탁받아 진행 중이거나, 사무실 및 상근 직원이 없는 법인‧단체, 제3자에게 재위탁 하고자 하거나 정부 및 지방자치단로부터 사업 응모 부적격으로 지정된 곳에서는 신청 할 수 없다.
모집 분야는 역사와 문화, 예술, 과학, 체육, 기타 분야이다.
신청서는 오는 27일까지 구청 7층 교육지원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사업 계획서와 프로그램 운영 역량 등을 평가해 다음달 중으로 프로그램 운영자를 선정할 방침이며, 토요학교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주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활동에 나섬으로써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기고, 올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토요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2년부터 토요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내 청소년 3만5,032명에게 다채로운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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