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비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을 비롯한 광주광역시민들의 삶과 현장에서 수고하는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난 2020년 12월 18일(금)부터 2021년 1월 29일(금)까지 수기공모전을 진행하였으며 키트 구성품 일부는 수기공모전에 참여한 장애인들과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직접 제작하는 과정에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전달된 응원키트는 마스크 스트랩, 텀블러, 항균물티슈, 파우치 등의 물품과 더불어 응원 엽서와 함께 지지와 격려의 의미를 담은 수기모음집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지난 3월 27일(금)에는 비젼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랜선 북콘서트 ‘코로나19, 우리는 안녕합니다’를 진행하여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코로나19에 지친 의료진과 보건인력 분들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비젼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박중규 소장은 “이번 코로나19 상황은 혼자서만 겪는 어려운 상황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이겨내야 할 일이며 우리를 위해 고생하는 보건인력 및 공무원들에게 시민들이 감사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지지와 격려를 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라며 해당 콘서트의 취지를 전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