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400㎡ 미만 소규모 숙박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컨설팅을 추진한다.
숙박시설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곳으로 화재시 가연물에서 발생하는 유독가스에 질식사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숙박시설의 화재사고 예방 및 대형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계획을 밝혔다.
취약계층 이용시설 화재안전 컨설팅 추진내용⯈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 전기·가스시설 안전사고 지도 방문 ⯈ 화재 시 대피요령, 소방시설 사용법 ⯈ 거주자 위주 화재예방 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숙박시설의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서 다음 사항을 당부 적극 협조 부탁하였다.
1. 화재 시 ‘대피먼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투숙객의 신속한 피난을 유도한 후 119에 신고한다.
2. 비상구나 피난통로에 장애물을 방치하거나 잠금장치를 하지 않도록 한다.
3. 자율적인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위하여 소화기 등 소방시설은 유사시 사용 가능토록 유지관리 한다.
4. 취약시간 자체순찰을 강화하고, 방화 등 화재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여 화재에 대비한다.
5. 장기 투숙객 중 심신미약자, 우울증 또는 정신질환자, 자살 등이 의심되는 자가 있는지 살펴보고, 평소 주의 깊은 관심을 갖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