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안명숙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모두가 평등한 대우를 받고 인간적인 삶을 누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올 한해 ‘찾아가는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인권교육 프로그램은 삶의 터전에서 인권 문제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권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교육 신청을 하면 강사가 지정 장소로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로당이나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및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된 주민 모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인권에 대한 이해와 인권 침해 사례를 비롯해 노인과 장애인, 아동, 이주민, 여성, 노동 등 분야별 인권 개선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찾아가는 인권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감사담당관(☎ 607-2222)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