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망운면(면장 조영희)은 “지난 13일 주말에 톱머리해수욕장 일원에서 톱머리 어선어업 자율공동체(회장 진남원)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은 울창한 소나무숲과 백사장을 자랑하는 톱머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유원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톱머리 어민들로 구성된 자율공동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되었으며, 폐조개류, 폐그물, 폐스티로폼, 플라스틱 용기 등의 해양쓰레기 약 3톤을 수거했다.
톱머리 어선어업 자율공동체 진남원 회장은 “해마다 관광객들이 무분별하게 버리는 쓰레기들과 어업·낚시 등으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가 바다를 병들게 하고 있어, 어민공동체가 앞장서서 해양환경을 살리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망운면을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희 망운면장은 “쾌적한 해양 환경조성을 위해 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어민공동체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율정화 활동을 적극 추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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