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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넘실, 춤 덩실’, 빛고을 실버대학, 입학식 및 잔치한마당 성황 - ZOOM, 유튜브 등 화상 생중계 광주․전남 1,000여명 실버 참여 - 가수 민성아, 연극 등 공연 다양 빛고을 실버, 건강한 노후 위한 온라인 컨…
  • 기사등록 2021-03-15 21: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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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2021년 빛고을 실버대학 입학식 및 잔치한마당’이 지난 13일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실버회 소속인 빛고을 실버대학이 주최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실버들을 위해 화상 어플리케이션(ZOOM) 플랫폼을 통해 광주전남 1000여명의 실버들이 참여했다. 또 오프라인으로 진행함과 동시에 유튜브 및 온라인 줌으로 화상 생중계됐다. 

 

이번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갑),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 김병내 남구청장, 김용집 광주광역시의장이 영상 축사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또 남진현 광주전남 향교전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빛고을 실버대학 6년간의 영상 시청, 빨간구두아가씨, 청포도사랑 등의 공연 영상이 이어졌다. 특히 재능나눔봉사단의 색소폰 연주 영상, 장효순 강사의 건강댄스, 나주 이화실버회의 연극 ‘구미호’,  가수 민성아의 ‘심봤다’ 무대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더해져 행사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실버대학 주강사로 나선 김기성 목사는 어머니의 사랑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목사는 세계교정청장포럼 주강사이자 영화 ‘크게 될 놈’의 실제 주인공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시경(71․주월동)씨는 “서로 얼굴을 만나기 어려웠는데 친구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이런 귀한 자리를 준비해주셔서 마음껏 웃고 댄스도 하고 강연도 들을 수 있었다. 몸과 마음이 즐겁게 웃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구진 빛고을실버대학 학장은 “빛고을실버대학과 함께 행복한 노년을 보내자. 계속해서 실버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하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 실버대학은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강좌로 꾸준히 진행해 실버들에게 건강한 노후를 위한 유익한 컨텐츠를 제공해오고 있다. 


또한 2018년 남구청 소속 노인교실로 등록후 뿌리깊은 나무처럼 세대 간의 유기적인 공감을 이끌어 내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한다는 평이다.  빛고을 실버대학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화상 어플리케이션(ZOOM)으로 진행한다. 강의수강 및 입학문의는 ☎010-2400-03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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