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서림초가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및 주차 공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북구청의 예산 지원을 받아 ‘함께 쓰는 나눔 주차장’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광주서림초는 ‘함께 쓰는 나눔 주차장’을 3월부터 주차장 미이용 시간대에 인근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하며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힘 쓰고 있다.
평일의 경우 당일 오후 7시~익일 오전 7시30분 개방하고, 주말 및 공휴일의 경우 24시간 개방해 임동 주민의 주차편의를 증진시키고 있다. 단 깨끗한 주차장 환경 및 안전한 이용을 위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실명·등록제로 운영한다.
광주서림초 인근 한 주민은 “광주서림초의 ‘함께 쓰는 나눔 주차장’ 덕분에 우리 지역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차 공간을 마련해 준 광주서림초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서림초 관계자는 “구도심에 위치한 광주서림초 주변은 주차 공간이 협소해 불법 주정차 등으로 학생 및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주차공간을 공유하는 ‘함께 쓰는 나눔 주차장’을 통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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