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이성 기자]장흥군 장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제22대(임현백)·제23대(백남규) 장동면 번영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장동면 번영회는 면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지역 환경 정화와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청년회 및 새마을부녀회 등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홀로 생활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나눠 드리고 안부를 살피고 있으며, 특히 2017년부터는 출생률 저하로 학생 수가 급감하는 지역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살리기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2008년부터 직접 수확한 백미(20kg) 30포대를 매년 기부해 기부천사로 알려져 있는 임현백 前 번영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임기 동안 면민들을 자주 찾아뵙지 못한 안타까움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성금은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호 장동면장은 “기부 행렬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번영회와 소통하면서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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