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게주]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축사화재 저감을 위한 화재예방안전대책에 대한 적극 홍보에 나섰다.
축사(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최근 5년간 고흥군에서 발생한 축사화재는 총 11건인데 이가운데 부주의가 5건(45.5%)으로 이처럼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축사관계인의 관심이 필요하다.
축사화재 자료사진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계인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므로 ▲축사의 보온기구가 과열되지 않도록 수시점검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항시 구비 ▲용접·절단 시 소화대책 반드시 마련할 것 ▲노후전선 교체 ▲가연성 물질의 별도 보관 ▲축사 인근에서 화기취급을 금지할 것 등이 요구된다.
고흥소방서에서는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자에게 서한문과 전화 및 SMS 자동 발송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안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축사화재는 대부분 전기적인 요인이나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기 때문에 관계인이 시설 점검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한다.”며 “소방서에서도 특별조사 및 관계자 교육·홍보를 강화해 화재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