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군 담양읍은 지난 5일 읍 공직자 25명이 모여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는 김준식 담양읍 복지기동대장의 기부금 110만 원으로 추진됐다.
이날 담양읍 공직자들은 겨울철 추위를 견디고 자라 영양 가득한 봄동으로 직접 겉절이를 만들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김준식 담양읍 복지기동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들고 추운 겨울을 보낸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봉사를 통해 행복한 담양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균태 담양읍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공직자가 나눔과 봉사를 앞장서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정성껏 만든 봄동 겉절이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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