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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후행동’ 창립총회 개최
  • 기사등록 2021-03-01 12: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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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대학생 기후행동은 전국의 대학생이 모여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시급성을 인지하고 더 크고더 다양한 목소리를 만들어 냄으로써 직접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지난 20201031대학생 기후행동 서포터즈는 약 100여명의 대학생들과 함께 젊음의 거리 신촌에서 출범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으며이후 대학생들이 더욱 주체적으로 기후ㆍ생태위기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행동을 기획하고 있다.

 

228일 창립총회에는 59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결의를 다졌고 기후위기 비상행동재단법인 숲과나눔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청년기후 긴급행동멸종반란 한국 등 국내 기후ㆍ환경대학생청년단체에서 영상으로나마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온라인 회의로 진행하였고 기존 관행으로 사용되었던 불필요한 행사 현수막을 사용하지 않고 ZOOM 배경 화면을 활용하여 대체하였다.

 

이번 선거에서 선출된 대학생 기후행동 최재봉 대표는 “2020년은 거짓 기후선언의 해였다며 2021년은 선언이 아닌 구체적인 행동의 해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을 약속하고도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상향하지 않아 UN으로부터 감축목표 수정을 요구받고 있으며 국회에서도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강행 입법하는 등 그 취지와는 정반대 행보를 보인다며 강력하게 비판하였다.

 

현재 대학생 기후행동대학생 기후행동 서포터즈에서 정식단체 1기 회원으로 전환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약 150명이 활동하고 있다이후 3월부터 지속적으로 회원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대학생 기후행동은 현재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1228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대학생 기후총회(5)’, ‘대학생 기후실천단(8)’, ‘청소년.청년 기후총공(10)’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기획하고 행동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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