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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책 읽고, 글 쓰며 코로나19 이겨내요” - 다양한 독서 서비스 제공, ‘랜선’ 문화교실 운영
  • 기사등록 2021-02-25 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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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장성군립도서관이 2021년 독서문화진흥계획을 발표했다군민들의 활발한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마련되어 이목을 끈다.

 

장성군립도서관의 올해 목표는 군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공동체 확산 실현이다이를 위한 4대 전략사업으로 ▲독서환경 조성 ▲책 읽는 즐거움 확산 ▲독서문화 사각지대 활동 지원 ▲스마트 도서관 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먼저우수한 독서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 접근성을 높인다직장인을 위한 야간 도서대출 예약 서비스를 실시하고문서인식 광학 스캐너 등 7종의 장비를 구비해 장애인 이용자의 편의성을 확대한다해당 기기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지원(군비 포함)받았다.

 

주민들의 책 읽는 즐거움을 확산시키기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한 권의 책을 정해 함께 읽고 토론하는 랜선으로 만나는 북클럽과 100일 동안 매일 한 편의 시를 받아적으며 감상하는 방구석 도서관 100일 필사(筆寫독서모임이 대표적이다.

 

대면 행사로 계획 중인 4월 도서관 주간행사와 10월 책놀이 한마당 행사는 감염병 상황에 따라 온라인 추진을 검토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은 독서문화 사각지대 활동 지원이다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순회문고 운영찾아가는 책배달장애인 책나래 서비스찾아가는 독서교실책나눔사업 등 모든 군민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자택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군민들을 위해 스마트 도서관 서비스를 강화한다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인기도서를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모바일 콘텐츠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장성군립도서관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독서의 즐거움과 문화 활동의 기쁨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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