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주윤식 예비후보의 경찰 고발 건을 두고 전) 노관규 시장 역시 법적 조치를 예고해 지역 정치권이 또 한 번 요동칠 전망이다.
주윤식 예비후보의 경찰 고발건과 관련 본의 아니게 급 소환된 전)노관규 시장은 통화에서 “주윤식 예비후보 측이 지난 총선 때 무소속 이었던 본인을 지지해달라는 지지 문자가 합성되었다며 고발했던 사실을 접했다. 이는 사실이 아닐뿐더러 누가 봐도 명백한 정치공작이다.”라면서“특별히 조직 체계 또한 갖추지 않았으며 단순한 검증 차원의 정치 행위를 넘어선 특정 후보를 낙선시키려는 의도된 범죄행위이다.”라고 단언했다.
또한, “아무리 선거가 후보자들 처지에선 중요하고 최선을 다해야 하겠지만 조작 등의 행위는 건전한 지역사회를 파괴하는 범죄행위다.”면서“경찰에서 조사하면 짧은 시간 안에 사건의 전모는 밝혀지겠지만 허위제보자는 물론 배후세력에 대해 합당한 법적 조치가 필요할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분열과 배신. 공작정치의 결과가 오늘 순천 정치의 일그러진 모습을 만들어왔다는데 너무 안타깝다. 이건에 대해서는 관련자들은 내 명함을 이용 공작정치를 했기때문에 철저하게 민.형사상 법적책임을 묻겠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주윤식 예비후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구희승 변호사는 23일 고소인 조사절차를 마쳤으며 주 예비후보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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