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북구,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대입 장학금 지원 - 검정고시 통해 대학 합격한 청소년 6명 대상 총 600만 원 지급 -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맞춤형 학습 지원, 검정고시 학습반 운영 등 성과
  • 기사등록 2021-02-17 14:00:47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대학교 입학을 앞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북구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다니며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 6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더 소외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중단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광주시교육청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의무교육단계에 해당하는 학습과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습상담, 직업체험, 취업을 지원하면서 지난해 258명의 청소년이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검정고시 학습반을 상시 운영, 지난해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178명 중 173명이 합격하는 결실을 맺었다. 

 

문인 북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교육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학습과 진로・취업 지도를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9658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