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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원 31주년 기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 기사등록 2021-02-06 20: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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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사단법인 한국청소년인권센터(이사장 강병연)가 광주광역시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차은선)가 2월 5일 개원 31주년을 맞아 고려인마을 바람개비꿈터 공립지역아동센터에서 고려인마을 청소년 35명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을 실시하였다.

 

우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0년 2월 5일 전국에서 최초로 개원한 이래 청소년상담, 부모교육,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 양성, 멘토 프로그램 운영,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사업, 각종 심리검사를 통한 평가, 가출청소년을 위한 일시보호소 운영, 찾아가는 상담서비스인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운영 등을 통해 연간 8만 5천여명에게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서의 그 위상을 공고히 하여 왔다.  

 

또한 지역사회 및 전국에 청소년 상담과 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해 선두 역할을 해온 우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전국 최초 시행, 학교밖청소년 지원을 위한 시초가 된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 「해밀 운영」, 위기청소년을 위한 국가차원의 안전망인 청소년안전망 구축 및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치유캠프 운영 등 수 많은 프로그램들을 창안하고 정착하는데 이바지해 왔다.

 

우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꿈꾸는 청소년, 움직이는 지역사회, 함께 하는 우리」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협업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바람개비꿈터 공립지역아동센터에서 3년째 실시되고 있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은 우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57명의 상담사들이 개인의 소장품을 기증하고 자체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공유를 실천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예년과 달리 코로나 19로 아동센터 청소년들과의 직접적인 교류 및 프로그램은 실시하지 못하고 소수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준비한 놀잇감과 간식을 전달하며 중도입국 및 다문화 청소년 지원을 위한 안전망 구축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차은선 센터장은 개원 31주년을 맞이하여 그 동안의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가지고 우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 더욱 성장하게 하며 지역사회 청소년 건전 육성 및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가기 위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가겠다는 소감과 다짐을 하였다.

 

한편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그 동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지역사회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한 공적을 인정받아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3회, 청소년동반자서비스 만족도평가 전국 1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6회, 교육부장관 표창 1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 표창 및 광주광역시교육감 표창 등 20여회의 수상을 기록한 바 있으며, 지난해 연말 학교폭력 예방 우수 운영기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청소년전화 062)1388로 전화를 하면 석 ‧ 박사급 전문상담자에게 무료로 24시간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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