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 도포면(면장 황태용)은 재경 도포면 향우회(회장 박찬복)가 지난 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3백만원 상당의 마스크 1,500장과 손소독제 300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면은 해당 위생용품을 전달받아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가정 등 취약계층 150세대에 우선 지원하고 농협과 우체국 등 유관 기관에도 배포했다. 

박찬복 향우회장은“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특히,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포면은 자율방재단과 연계, 연일 소재지 및 주요시설을 방역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마을 방송을 통해 생활방역수칙을 홍보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태용 도포면장은 재경 도포면 향우회의 애향심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면서 “주민들께서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불필요한 외출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와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비롯해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