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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딸기·오이 재배농가, 강소농 부푼꿈에 구슬땀! - 송귀근 군수... 지역특화 품목으로 집중 지원 육성
  • 기사등록 2021-01-28 14: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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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에서는 겨울철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강소농을 꿈꾸며 고흥 명품 딸기와 오이를 수확하는 농민들 열정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당도가 높고 맛이 좋은 고흥산 딸기 수경재배 농장(이하사진/강계주 자료)

고흥 딸기는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고령화로 재배농가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스마트 첨단시설 현대화의 빠른 변화와 영농 기술력이 더해지면서 30여 농가에서 연 매출액이 22억원을 올리고 있어 겨울철 강소농의 매력있는 품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아삭한 식감과 그윽한 향기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는 백다다기 고흥오이또한, 고흥 오이는 수분이 많고 당도가 높은 유명한 백다다기 주산지로서, 150여 농가에서 52ha를 재배해 연 매출액 148억원을 올리고 있는 시설원예 최대 효자 작목으로, 이는 GAP인증 획득 등 선진 농법으로 이뤄낸 농민들의 자랑거리다.

송귀근 군수가 오이와 딸기재배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송귀근 고흥군수는 지난 20일과 27일, 딸기와 오이 수확이 한창인 농가들을 찾아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겨울철 대표 과채류인 딸기와 오이가 우리군 대표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농업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특화품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부농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은 다른 지역에 비해 일조량이 풍부하고, 토양이 비옥해 예로부터 딸기와 오이를 토경재배 해오던 최적지로 여기에서 생산된 고당도 딸기와 아삭한 오이는 일찍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아 전국적으로 그 명성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시설원예 분야 11개 지원 사업에 총사업비 26억여원을 투입해 시설현대화와 생산비 절감을 통해 강소농의 꿈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생산기반 구축에 올해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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