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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 특별방역대책 시청광장 임시선별검사소 연장 운영 - 다음달 13일까지 4주간 연장 - 무증상자 조기 발견 및 지역 내 감염확산 차단
  • 기사등록 2021-01-20 19: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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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는 현재 시청광장 야외음악당에서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를 설 특별방역대책과 연계해 다음달 13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 조치는 코로나19 무증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내 감염 확산 차단과 함께 신속한 진단검사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결정됐다.


시는 익명, 무료검사 등 장벽을 낮춰 지역 내 확산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시청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1월19일 기준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총 633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숨은 감염자인 23명의 확진자를 조기 발견했다.


시청광장 임시선별검사소는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한다. (점심·소독시간인 12시~오후 2시 미운영)


그 결과 행정안전부는 광주시에서 자발적으로 꾸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성과를 인정하고 특별교부세 2억원의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안정세에 있으나 더욱 확실하게 감염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선제적 검사로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내고 가족 간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검사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유지하되 비수도권 방역조치 지침에 따라 방역수칙 조정 행정명령을 통해 '5인 이상 모임 금지' 및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 등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도록 분야별 점검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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