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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영농현장 공감-UP된 특화작목 사업본격 추진 - 다목적 소형 비닐하우스, 원예 온실환경 제어시스템 등... 소득 더하기 정책
  • 기사등록 2021-01-14 14: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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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과수·원예농가들과의 현장대화에서 나눴던 의견들을 바탕으로 한 ‘2021년 특화작목분야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정선 농업축산과장(왼쪽)이 농업인과 현장대화를 나누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군은 이를 위해 원예시설 현대화와 생산기반구축, 에너지 절감시설 확충, 신소득 아열대 과수 육성 등 30개 주요사업에 사업비 56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농가 증가에 따른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4계절 활용이 가능한 ‘다목적 소형비닐하우스 지원 사업’, 원예작물 이산화탄소 공급으로 과채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원예작물 온실 환경제어시스템지원 사업’, 씨마늘 생산단지 조성과 품질저하 방지를 위한 ‘씨마늘 생산단지 조성 및 건조시설지원 사업’ 등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농가 경쟁력 향상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또한, 단호박 선별기 공동이용시설, 배·복숭아 재배시설,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지원 등 각 특화작목 분야별로 사업을 맞춤 세분화해서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경영비 절감을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특화작목 분야는 최근 소비자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작목인 만큼, 더욱 차별화되고 세분화된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 및 사기진작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세부사업별 서류를 구비해 신청 기간 내에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향후 적격 심사와 농정심의회 과정을 거쳐 최종 대상자로 확정되면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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