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우만.박원영·김익중 선생은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단발령에 반발하여 1896년에 일어난 호남지역 의병들로, 호남지역 유학자인 노사 기정진(奇正鎭)의 학맥을 계승하여 일제 등 외세의 국내정치 개입을 거부하고 왕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장성, 나주에서 의병을 일으켜 활약하였다.
정부는 선생들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기우만 선생에게 1980년 건국훈장 독립장, 박원영 선생에게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 김익중 선생에게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각각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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