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直指)의 위대한 가치를 계승하고자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주최하고 (사)세계직지문화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5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프로그램이 2월부터 청주시 기록관 등 지역 내 21곳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출판 경험이 있는 등단 문인을 지도강사로 위촉해 수강생들이 소장하고 있는 편지, 일기장 및 자서전, 수필, 시, 등 일상의 살아가는 이야기의 흔적들을 자신의 소중한 책으로 출간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나만의 특별한 책으로 펴낼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주시민 누구나 전화(사단법인 세계직지문화협회: 043-219-1193) 또는 아래 운영 장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1인 1책 펴내기 프로그램은 2월부터 주 1회 3시간씩, 10개월 간(8월 2주 휴강) 운영되며, 연중 수강생을 모집한다.
※ 코로나19로 운영일정은 변동 가능.
시는 출판 원고를 6월에 접수해 심의를 거쳐 출판비로 50만 원을 지원하고, 10월 경 출판기념회와 책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민들이 한 권 이상의 책을 내는 그날까지 1인 1책 펴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책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span>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프로그램 운영 장소>
- 상당구 ▲청주시립도서관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청주상당노인복지관 ▲해품터 직지도서관(현대아파트관리동 지하) ▲센트럴자이아파트 작은도서관 ▲금빛도서관
- 서원구 ▲사창동 행정복지센터 ▲청주시아동복지관 ▲서원노인복지관 ▲다사리장애인학교 ▲흥덕문화의 집
- 흥덕구 ▲청주시 기록관 ▲가로수마을 작은도서관 ▲가경노인복지관 ▲봉명 작은도서관
- 청원구 ▲청주국제에코 콤플렉스 ▲오창호수도서관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 ▲내수읍 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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