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 ‘금산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12월 30일 금산면사무소에서 ‘사랑나눔 좀도리 모으기’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금산면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성금 110만원을 조창록 금산면장에게 전달했다.
기탁된 기부금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흥군 금산면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금산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적대봉 입구에 야생화단지를 조성 등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주도하고 해마다 결손가정 4가정에 각 30만원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금산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을 보내주신데 대해 감사드리고, 이런 사랑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분위기 조성과 이웃사랑 실천 운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