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전남본부 고흥군지부(아래 고흥군공무원노조)가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닮고 싶은 공직선배’ 와 ‘존경과 신뢰 받는 군의회 의원’을 베스트로 선정했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직원 403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는 모범 공무원상을 정립하고, 고흥군의회의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서로 존중하는 성숙된 조직문화를 가꾸기 위해 실시됐다.
‘닮고 싶은 공직선배’로는 김유철 관광정책실장, 김태선 문화예술과장, 최남규 환경산림과장이고 ‘존경과 신뢰 받는 군의회 의원’은 류제동 의원으로 선정됐으며, 선정이유는 존중과 배려, 능력과 자질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고흥군공무원노조는 내년에도 베스트 간부공무원・군의회 의원을 선정해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인화 고흥군지부장은 “상명하복식의 권위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조직원을 존중하며 배려함으로써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