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2일 (주)담우식품(대표 모윤숙)으로부터 2백7십만원 상당의 물품 기탁 받았다.
㈜담우식품(도화면 소재)은 농가에서 직접 공급받은 신선하고 품질 좋은 청정고흥의 식재료를 사용해 저염식 피클 장아찌를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모윤숙 대표는 “고흥은 열두달 온화한 기후로 인해 노지 나물재배가 가능하고, 해풍 맞고 자란 청정식재료가 많아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는 설립 취지를 말하며 “사회적 기업으로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고흥 청정식품 홍보뿐만 아니라 나눔 행사에도 지속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송귀근 군수는 “고흥청정식품을 통해 고흥을 홍보하는 직원 모두의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건강한 식품개발로 더욱더 번창하길 바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지역의 필요한 곳에 잘 나눠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우는 최근 2년간 취나물 피클 장아찌를 9회에 걸쳐 1천350만원 상당을 기탁해왔으며, 2019년 창조경제혁신센터 오!크리에이터스 공모전 최우수상,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되는 등 가치와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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