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 고흥119안전센터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운전자의 안전과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 1차량 1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엔 히터 사용량이 증가하고 매끄럽지 못한 도로 사정으로 브레이크나 가속 페달을 많이 사용하므로 엔진이 과열되어 화재 위험요소가 많아진다.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는 정전기로 인한 차량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에 운전자들의 주의를 요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차량 소유자는 반드시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소화기를 구매해야한다. 그리고 ‘차량용 소화기’는 진동시험을 통해 내용물이 새거나 파손ㆍ변형이 생기지 않는 제품이기에 내구성이 강해 운전석에서 손에 닿을만한 장소에 비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용 소화기는 내 차의 화재뿐만 아니라 다른 차량의 화재에도 사용할 수 있다”며 “소화기 비치를 통해 나와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93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