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5일 고흥약사회로부터 불우이웃돕기 성금 3백만원을 기탁 받았다.
성금은 고흥군약사회 회원들의 약손사랑 모금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15년 동안 5천여 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흥군약사회 정 철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있다”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지역 곳곳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나눔 문화에 관심을 가져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