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금으로 마련된 6,800박스의 김장김치는 전남도내 사회복지시설 428개소에 전달되었다.
이 날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노진영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도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가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에 안전하게 배분 될 수 있도록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추운 겨울, 복지시설들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 된다”며 “어려움을 겪는 여러 기관들이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문화에 대한 도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노진영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김장을 담구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김장김치가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될 수 있음에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은 모금‧배분 전문기관으로서 도민의 성금을 통해 전남도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단체 등에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나눔으로 전라남도의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