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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남도 저출생 대책 평가 3년 연속 수상 쾌거 - 출산장려 행복동행 프로젝트 민・관이 함께 노력
  • 기사등록 2020-12-11 16: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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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0년 저출생 대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민선7기 출범이래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고흥군 이인숙 출산장려팀장, 정상동 부군수, 김영록 도지사, 박길홍 인구정책과장(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결과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대책 우수사례와 출산율, 출생아수, 노력도에 대한 3개 항목과 7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는데 고흥군은 저출생의 문제를 개인이 아닌 지역의 문제로 삼아 민(民)과 관(官)이 더불어 협력하며 소통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흥군은 출산장려 행복동행 프로젝트로 개인과 금융기관, 지역 기관·사회단체 20개소의 후원으로 출산장려 축복꾸러미(미역, 쌀, 소고기)와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을 위한 고흥사랑상품권(10만원)을 출산가정에게 배송·지급하고 있으며, 군 프로사진협회와 협약으로 신생아 백일사진 촬영권(20만원 상당)과 청년부부 웨딩촬영비(100만원 상당 앨범 또는 50만원 현금)를 지원하고 있다.

 

출산 축하꾸러미 전달 자료사진

또한,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음식업, 이·미용, 카페 등 81개 업소와 협약을 맺어 해당업소 이용 시 10%이내의 할인혜택을 주는 등 다양한 맞춤형 민·관 협력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 임신,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아이키우기 좋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2021년에는 출산장려금 확대와 다둥이 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으로 출산가정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다자녀가정 지원 기준을 2자녀로 확대, 산후조리원 이용요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신규 시책을 추진해 군민에게 현실적인 출산장려시책으로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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