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활용할 차량 3대(총 8천1백만원)를 배분받았다.
이 차량은 올해 5월 고흥군이 신청한 사회복지시설 3개소(고흥군가족센터,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고흥군지회, 전남고흥지역자활센터)가 선정돼 지난 1일 ‘희망2021 나눔캠페인 출범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에서 각 2천 7백만원 상당의 차량 3대(총 8천 1백만원)를 인도 받은 것이다.
차량을 배부 받은 박미랑 고흥군가족센터장은 “크고 작은 행사에 다문화 가족을 모시고 오는게 항상 어려운 문제였는데, 배분받은 차량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연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돕기 성금 모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좀도리 모금운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해에는 5억8천3백만원을 모금했고, 5억2천9백만원을 기획사업, 저소득층 집수리비 지원, 설·추석 명절 지원, 월동난방비 지원사업 등으로 배분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