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은(교육장 김정희) 12월 7일 위센터 대강당에서 ‘함께 성장하는 유ㆍ초ㆍ중ㆍ고 학교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김정희 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날 연찬회는 2021 학교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학교장 마인드 제고를 위해 코딩로봇 교육, 마을학교 좌담회, 유관기관 업무협약 순으로 진행됐다.

코딩 로봇교육을 소개한 이대호(렌줄리 에듀테인먼트)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로봇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미래를 살아갈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마을학교 이야기 시간에는 마을학교 대표자와 학교장 간의 좌담회가 이뤄졌는데, 마을교사들은 각각의 마을학교 프로그램과 교육적 효과를 안내하면서 학생교육에 대한 높은 애정을 보여 주었다.

또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 ▲한국영화예술인협회 ▲고흥사회복지협의회 ▲고흥노인복지관 네 기관과 교육활동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방과후, 주말을 활용해서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을학교 교사들의 노력에 마음이 따뜻해 지는 시간이었다. 교장선생님께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학교교육,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교육,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학생들의 삶 중심 교육활동을 어떻게 펼칠 것인가에 대해 적극 고민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