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승진임용식에서는 목포해경 수사과 조대연 경장(33)이 경사로 1계급 특별승진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대연 경사는 해양안전저해사범 14명 검거, 특수 및 상습 절도범 다수 검거, 살인미수 피의자 구속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계급장 부착과 함께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특히 조 경사는 동료선원을 식칼로 찔러 증거인멸 하려한 피의자를 긴급체포하고, 야간 정박어선에서 상습절도를 일삼은 외국인 선원들을 5개월간 추적 끝에 검거했다.
특진 축하를 받은 자리에서 조 경사는 “개인적인 영광보다 함께 동고동락 해준 동료직원들의 덕분이다.”면서, “어깨가 무거워진 만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저해사범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92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