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계획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평시에 준비하는 범국가적인 비상대비계획으로 정부기능유지, 군사작전지원, 국민생활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법령개정 및 사회․안보 환경 변화사항을 반영하여 소관 실과소별로 작성한 20개의 충무실시계획에 대해서 계획내용의 실효성과 계획간 연계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져 지역안보를 튼튼하게 하는 자리가 되었다.
홍석봉 부군수는“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국가안보는 놓칠 수 없는 과제이므로 국가비상 시에 전시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대비를 단단히 하여야 한다.”고 실무자들에게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가결된 충무계획은 이달 30일까지 전라남도의 승인을 얻은 후 유관기관에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