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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도의원, 행정사무감사 집행부 예리하게 지적하고 대안 제시 돋보여
  • 기사등록 2020-11-16 11: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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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지난 13일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수목적사업비의 목적 외 사용과 평가 시스템 부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에듀테크 스마트교육 환경 조성 등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행정사무감사 마무리로 대안을 제시했다.

 

김정희 의원은 “많은 예산이 투입된 특수목적사업을 보면 일선 학교에서 구매한 기자재는 사용하지 않거나 1년내내 사용한다는 신뢰할 수 없는 자료가 제출되어 있고, 일부 시설물은 사용할 수도 없게 시공됐다”고 지적하고, 투입된 예산이 제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평가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이어 “보편적으로 기능이 동일한 기자재 구입은 일선 학교의 개별 추진보다는 도교육청에서 일괄 입찰을 통해 진행하면 대량구입으로 예산절감과 사후관리도 용이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 의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빨리 좋은 환경을 만날 수 있도록 전남교육청이 원스톱 온라인교육을 선도적으로 구축하기를 희망한다” 면서, “에듀테크 스마크교육 혁신모델 개발과 전문성을 강화해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미래학교 선도지구 플랫폼’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김 의원은 “전남도교육청에서 무선 AP, 노트북, 컴퓨터 등 대량구매를 통해 예산 절감한 긍정적인 성과를 냈다”고 평가하고, “우리 아이들이 한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뛰고 무엇이 필요한지 항상 함께 고민하겠다”고 행정사무감사 마무리로 총평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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