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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자문회의 - 군산 성폭력 상담소와 함께 '성인지 감수성 On하다!' 주제로 진행
  • 기사등록 2020-11-05 19: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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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전남인터넷신문]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유기용)은 군산 성폭력 상담소와 함께 홈케어플래너 8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On하다'라는 주제로 자문회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평소 전문적인 서비스 개입에 한계가 있었던 성학대 피해아동 가정에 대한 사례 개입 방향과 자원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자문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11월부터 성학대 피해아동 가정 사례 개입 시 필요한 전문지식 및 개입방안과 관련하여 성폭력 상담소와 연계한 대안을 마련해 사례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금을 배분받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홈케어플래너 및 임상 전문인력을 통해 찾아가는 사례관리, 전문 상담 서비스, 심리검사, 심리치료 서비스를 진행해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후유증을 감소시키고 재학대를 예방하고 있다.

 

유기용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학대피해아동가정 내 재학대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이 학대피해가정의 좋은 변화를 도모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홈케어플래너가 성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올바른 대응체계를 확립해 성학대 사례가정에 효과적인 개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남경 홈케어플래너는 “아동들의 연령별 성교육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치료 상담 중 성 관련 내용을 들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 이였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2년 8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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