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3차례에 걸친 '관광거점도시 위원회' 심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4개 자치단체를 선정, ‘관광거점도시’ 선정 최종 결과를 28일 발표한다.
정부는 서울·제주 외의 지역을 전략적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관광거점도시 선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4년간 국비 500억 원을 지원한다. 현재 목포시를 비롯한 여수·전주·보령·청주·통영·경주·안동·강릉 등 전국 9개 자치단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목포시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2차 현장심사, 최종심사까지 모두 마쳤다.
지역관광거점도시가 되면 정부 지원으로 근대역사문화도시 특성을 살려 목포는 물론 전남 서남권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목포를 찾은 관광객은 700만 명으로 2018년 250만 명에 비해 비약적으로 증가하였다”면서 “지난해 '맛의 도시' 선포, 해상케이블카 운행, 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의 부각 목포시 공직자들의 노력과 시민 여러분의 협조 때문에 가능하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 역시 원도심 활성화와 관광 목포를 위한 정책을 준비했다. 목포시의 관광활성화 정책과 정부지원, 저의 원도심 활성화와 관광 정책이 모이면 1000만 관광객 유치라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목포역 지하화와 주차장 조성, 100년 역사 목포역 부지에 시민광장 조성, 원도심 트램 운영, 목포를 근대역사문화 특구 지정 등 원도심 활성화와 관광목포를 위한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목포의 훌륭한 근대문화유산과 공직자들의 노력,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은 목포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기에 부족함이 없다”면서 “목포의 관광거점도시 선정을 모든 시민과 함께 간절하게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원이 예비후보는 목포발전 청사진으로 ▶목포역 부지에 시민광장 조성 ▶목포를 근대역사문화 특구지정 ▶대기업 유치 통한 목포형 일자리 5천개 창출 ▶선창경제 활성화 ▶원‧중‧신도심이 고루 잘사는 균형도시 목포 ▶선명한 개혁 3대입법 등 10대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7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