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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숲속 쉼터, 제암산자연휴양림
  • 기사등록 2009-07-28 12: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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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의 발원지이자 호남의 명산인 보성군 제암산(표고 807m)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이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숲, 맑은 물로 여름휴가철 가족들의 쉼터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무등산과 청정해역 득량만이 시원히 내려다보이는 제암산 자락에 위치한 제암산 자연휴양림은 1996년에 개장한 이래 여름 휴가철이면 숙박시설이 매진되는 등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보성 제암산은 사계절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명산으로 해발 807m의 정상에는 임금제(帝)자 모양의 기암괴석이 있으며, 수십 명이 모여 앉아도 될 만큼 널찍한 너럭바위가 자리하고 있다.

제암산 자연 휴양림은 200여대의 주차공간과 가족단위로 야영을 할 수 있는 텐트장 및 산책로, 물놀이장, 전망대 등이 잘 갖춰져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숙박시설은 최근 신축한 숲속의 집 8동과 종합휴양관 11실이 있어서 가족단위의 이용과 단체관광객, 기업체 연수 등 각종 이용객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숲 해설가를 연중 배치하여 가족 및 학생들의 생태환경 현장 학습장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청소년 광장과 계곡을 건너 산책을 할 수 있는 제암교(목교), 운동기구 등도 있어 매년 이곳을 찾는 휴양객만도 20만 명이 넘는다.

특히 제암산 자연휴양림에는 장마철 계곡의 갑작스런 범람에 대비 “자동우량경보장치”가 설치되어 이용객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제암산자연휴양림 주변의 아름다운 산림을 대상으로 전국 최고의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4계절 철쭉원, 숲 치유시설, 숲 체험시설, 야영시설 등을 갖추어 찾아오는 휴양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용문의(T. 061-850-5427, 852-4434) 또는 제암산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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