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해빙기를 맞이하여 사전 장비 관리 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예방 점검을 통해 수리 예산 절감 효과를 위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 장비점검에 직접나서고 있는 김재인 장비과장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에 걸쳐 서해지방청과 합동 점검단을 구성하여, 함정과 파출소에서 운영 중인 구조장비 등 경비세력 총 27척에 대해 장비 관리 실태 점검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크레인 등 장비 안전 관리 실태 ▲예방정비 이행 여부 ▲고속단정 관리 실태 ▲함정 보급품 및 기관 부속 관리 ▲무기·탄약 안전관리와 진압 장구 등 5개 기능·분야별로 나눠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경비함정 근무환경에 중요한 먹는 물관리와 노후 함정 전기배선 등 안전과 직결된 장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치안의 기본은 정확한 장비 점검에 의한 함정 가동률 100% 달성”이라며 특히 “이번 점검단 구성·운영으로 연안 사고 초기대응 경비세력의 장비 고장률 ZERO 화에 도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여수해경에서는 이번 실태점검을 통해 장비의 고장으로 인한 치안 공백을 최소화하고 함정 장비 운용자와 정비부서 간 수시 소통을 통해 정비서비스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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