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흥군 강소농들은 귀성객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9월 21일부터 이틀 동안 거금도 휴게소에서 ‘강소농 자율모임체 추석맞이 소비자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강소농 생산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자료사진(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강소농 사업은 경영규모가 작은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업경영개선을 통해 농업인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흥군에서는 올해 강소농 사업에서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의 생산, 농업 철학을 농산물에 녹이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방법, 고객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세상에 믿을 농’ 정은미 대표는 “강소농 교육을 통해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농산물이 어떤 것인지 고민하게 되었다.”며, “소비자의 기대에 만족하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 추석 선물을 어떤 것으로 준비할까?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은 강소농에서 준비한 이 추석맞이 소비자 만남 행사에 가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