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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어민들, 31사단 장병들 봉사에 감사 인사 전해 - 완도읍 망남리 해양쓰레기 청소 봉사에 장병 30여 명 투입
  • 기사등록 2018-08-25 09:45:23
  • 수정 2018-08-25 09: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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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재천 기자]태풍 ‘솔릭’이 큰 피해 없이 지나간 뒤 완도에서 훈훈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완도읍 망남리에는 태풍 ‘솔릭’으로 인해 양식장에 설치된 스티로폼이 해안가에 밀려 들어와 한편에 쌓여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완도군에 주둔하고 있는 31사단 장보고대대(대대장 최준 중령)에서 장병 30여 명을 투입해 망남리 해안가에 밀려온 폐스티로폼과 해양쓰레기 등을 80마대 정도 수거하며 적극적인 대민 지원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오는 27일에는 장병 60여명을 투입해 해안가 청소를 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 주 완도군 노화도와 보길도에 실시 예정인 ‘대대안위 예비군 작계훈련’도 태풍 피해 복구 작업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완도읍 망남리 오한윤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태풍 피해 때문에 전복 양식장 점검에 여념이 없는 상황에서 이렇게 장병들이 해양쓰레기 청소를 해주어서 더욱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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