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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날, 광복군 창설일인 9월17일로 변경해야!
  • 기사등록 2017-09-10 21: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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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국가정체성 확립을 위해 1950년 10월1일 육군 제3사단 23연대(일명 백골부대)가 38선을 돌파한 날을 기념해 1956년에 제정한 국군의 날을 문재인 대통령은 내년부터라도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되어 있는 헌법 전문대로 “임정의 정규 국군격인 광복군 창설기념일인 1940년 9월17일로 변경하는 것이 논리적으로도 정통성 확립차원에서도 설득력이 있다”며 “10월1일은 ‘38선 돌파일’로 남겨 별도 기념일로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활빈단은 1907년 대한제국 군대가 해산된 후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투쟁을 계승하고자 1940.9.17 중국 충칭(重慶) 가릉빈관(嘉陵賓館)에서 창건, 1941년 12월9일 대일선전(對日宣戰)정식포고 후 미국 전략첩보국(OSS)과 공동으로 특수공작 훈련을 받고 국내진공작전을 벌였으나 일제의 항복으로 무산되고 말았지만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위한 줄기찬 무장독립운동을 벌이고 광복후 국방경비대 요원으로 참여해 대한민국 건국에 기여한 광복군의 전사가 정통 정규군대 였음에도 후세에 빛을 못보고 있다”며 “국군장병들은 이들의 불타는 애국투혼을 거울삼아 북핵미사일 도발의 엄중한 위기상황에서 국토방위에 전력투구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라”고 주문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문 대통령에 “北에도 광복군 출신 독립투사가 있으니 김정은에 내년 광복군 창군 78주년 대회부터 남북광복군 합동 기념행사 개최를 제안하라”고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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