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지난 7일 13시경 여수시 덕충동 종고산길 인근 주택가 절개지에서 추락한 환자 A씨(여,67세)를 구조하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할머니 한분이 풀숲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현장 도착 시 요구조자는 약 1.5미터 높이에서 추락해 나무에 거꾸로 낀 상태로 움직이지 못하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소방대원은 나뭇가지를 제거하고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들것에 옮기는 한편 안면부 찰과상에 따른 응급처치 실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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