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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난(蘭) 명품 대제전 성황
  • 기사등록 2008-03-03 07: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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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1~2일 열려, 애란인 등 5만여명 방문-
-한국춘란 422점, 중국춘란 196점 등 620여점 출품 전시-


한국춘란의 보고인 함평에서 우리나라와 중국의 춘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2008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애란인들의 호응속에 막을 내렸다.

함평군은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문화 대중화 및 산업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난의 향기 가득한 성지의 세계로\"란 주제로 문화체육센터에서 1~2일 개최한 난 대제전에 5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제전 기간에는 \"중국 난 명품대회\"가 함께 열려 중국에서 직접 보내 온 우수 작품과 국내에서 재배중인 중국 춘란 196점이 전시돼 한국과 중국의 춘란을 비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결과 한국춘란 부문은 유홍섭(강릉시)씨가 출품한 \"중투 복색화(태극선)\", 중국춘란 부문은 박지혜(전주시)씨의 \"지에초\"가 각각 대상으로 선정돼 농수산식품부 장관 상장과 부상으로 1천만원 상당의 황금컵을 수상했다.

또 행사장에 난 판매장을 개설해 현장에서 100여점 3억 2천만원 상당이 유통돼 소득증대에 기여했고 관내 음식점에도 손님이 몰려 지역경제 활성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한국춘란의 최대 자생지란 특성을 살려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의 잠재적 수요가 큰 난을 육성해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함평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기 위해 신광면 가덕리에󰡐蘭 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난 연합회가 주관해 올해로 4회째 펼쳐진󰡐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은 5만명 이상이 관람해 국내 최고의 난 전시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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